남성탈모의 진단

탈모라고 하는 것은 문자대로 해석하자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지만 과학적으로 본다면 반복적인 모발의 주기를 거치면서 점차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모발의 성장기간이 감소되는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모발 성장기 (평균 3- 6년 )가 짧아짐에 따라 짧고 가는 머리카락이 주로 빠지면서 그 양도 많아지게 됩니다.
초기 탈모를 진단할 때에는 빠진 머리카락의 양만으로 판단하는 것보다는


  1. 1
    전에 비해 머리카락이 많이 가늘어 졌는지
  2. 2
    전에 비해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지고 모발이 가라앉는 느낌이 나는지
  3. 3
    전에 비해 두피가 점차 보이기 시작하면서 휑한 느낌이 나는지
  4. 4
    머리를 감을 때 주로 가는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40~50개 이상 보이는지


위 네가지 사항이 초기 탈모를 진단하는데 더욱 중요합니다.
물론 탈모가 진행되어 M자 부분이나 두정부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없어진다면 남성형 탈모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 (androgenic hair loss)



앞머리 부분 탈모 (frontal hair loss)



정수리 탈모 (vertex hair loss)

여성형탈모의 유형과 같이 두정부를 중심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로 유전적인 원인도 있지만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불면, 심한 흡연 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탈모를 갖고 있는 환자의 30%는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하게 됩니다.



측두부 탈모 (temporal hair loss)

탈모는 위쪽으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옆 쪽( 측두부 )로도 진행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측두부의 탈모의 정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하며 모발 이식 시 같이 해주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1. N
    type
    정상적인 측두부의 모발선을 유지하고, 가늘어지는 모발을 갖고 없는 경우
    (Normal)
  2. T
    type
    모발선의 후퇴가 시작되고 있으며 점차 모발이 가늘어 지는 경우
    (Thinning)
  3. P
    type
    측두부의 돌출부분(temporal peak)이 없어지고 앞쪽 구렛나루 선과 평행하게 되는 경우
    (Parallel)
  4. R
    type
    측두부의 모발선이 뒤쪽으로 많이 후퇴하여 파여 있는 경우
    (Rever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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